활주로 제설작업…청주공항 도착 항공편 2편 회항

  • 등록 2025-01-08 오후 2:05:58

    수정 2025-01-08 오후 2:05:5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북 지역에 내린 눈으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항공기 두 편이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8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30분 청주에 도착 예정이었던 에어로케이 RF522편과 비엣젯항공 VJ7766편이 활주로 제설 작업으로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두 항공편은 활주로 제설작업이 마무리된 오전 11시 39분과 11시 10분이 되어서야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청주공항에는 출발 15편, 도착 12편 등 모두 27편의 국내·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지연됐다.

오후 1시 기준 청주(상당)의 적설량은 2cm다. 눈은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적설량은 3~8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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