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오는 4일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코리아 VC 어워즈 2024’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 VC 어워즈 2024는 올해 15회째로, 모태펀드 운용사와 운용인력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선정하고 유한책임투자자(LP)와 벤처캐피털(VC) 간 네트워킹을 주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특허청 등 유관부처, VC, 스타트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0월에 발표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에 대한 발표와 모태펀드 성과 영상 상영, 벤처투자 성공사례 발표, 시상식,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VC와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올해의 투자기업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신상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리아 VC 어워즈 2024’를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운용사 임직원분들을 격려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VC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