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96%(389.88) 오른 2만299.3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만선 회복은 지난 8월7일 이후 1개월12일만이다.
지난 한달여 일본 증시를 옥죄어 온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그에 따른 엔화 강세가 약세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엔화 약세는 일본 수출주 수익성을 높여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날 엔화 가치는 큰 폭 내렸다. 오후 2시5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83~111.84엔으로 전날보다 1.02%(1.13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