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국산 이음 5G’ 국내 최초 개발…KC인증 획득

  • 등록 2022-04-11 오후 3:02:33

    수정 2022-04-11 오후 3:02:3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광통신망 전문기업 우리넷(115440)은 국내 제조사 최초로 ‘이음 5G용 사물인터넷(IoT) M.2 모듈’에 대한 KC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음 5G에 적용된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은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릴리즈16을 지원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이 탑재됐다. 서브 6 대역(6㎓ 이하)의 뉴라디오(NR) 주파수로 무선 백 홀 접속 시에는 최대 1.5Gbps, 밀리미터파(mmWave)로 무선 백 홀 접속 시에는 최대 4.24Gbps의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

릴리즈16 모듈은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민감형 스마트팩토리용 신호수신장치(CPE)에서 필요한 초신뢰저지연통신(uRLLC) 등도 지원한다. 이음 5G에선 mmWave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앵커 채널(4.7Ghz)에 접속 가능한 뉴라디오 듀얼 커넥트(NRDC)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넷은 기업용 패킷-광 전용유선회선 장애 시 5G 무선 인프라를 이용해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수초 안에 유선망에서 무선망으로 절체가 이뤄지는 유무선 통합 기술로 전용회선의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받은 이음 5G로 정부와 통신사의 5G+ 인프라 확대 정책에 맞춰 다양한 단말 및 응용서비스 상용화하겠다”며 “5G 공공 선도사업 등 새롭게 등장하는 5G IoT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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