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10억원) 대비 34.5% 성장했다. 이는 2018년 상장 후 1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21억2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 14.3%를 기록했다
| 엘앤씨바이오 중국 현지공장 전경 (사진=엘앤씨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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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매출이 증대되었고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도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 긍정적”이라며 “지난 투자의 결실을 하나씩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제조 경비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며 “자회사 R&D 연구소 투자와 우수 인재 추가 영입, 인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 참여 및 마케팅 확대로 판관비도 증가했다”면서 “매출의 지속 성장과 함께 환율과 물가가 점차 안정될 경우 연말로 갈수록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