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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작가가 차오원쉬엔의 글에 그림을 그린 ‘우로마’(책읽는곰)는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밤코 작가의 ‘모모모모모’(향)는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박현민 작가의 ‘엄청난 눈’(달그림)은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메션에 선정됐다.
볼로냐라가치상은 이탈리아 볼로냐아동도서전이 1966년 제정한 아동도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픽션·논픽션·뉴 호라이즌·오페라 프리마·코믹스·특별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편집·장정의 수준과 창의성, 교육적·예술적 가치를 평가대상으로 삼아 뛰어난 작품을 낸 작가와 출판사를 선정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 출판사의 참가를 독려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 참가와 함께 볼로냐라가치상 공모 발송 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올해 해외 도서전 온라인 홈페이지를 제작해 오는 14일 볼로냐아동도서전 기간에 맞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볼로냐아동도서전 측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그림책 작가들의 인터뷰와 그림책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