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AI(인공지능) 통합관제 플랫폼 전문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임직원들이 19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이사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만나 자사의 AI 기술이 도민 안전을 위한 정책에 접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 19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이사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포커스에이치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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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에 본사를 둔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자체 연구소 기반 영상보안 분야 AI사업의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원특례시 2호 유치기업으로 선정돼 이전 계획을 추진 중이다.
R&D 중심의 기업으로 경기도의 첨단산업도시화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3월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수성 알파시티 AI연구센터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기업으로 뻗어 나갈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SK텔레콤과 공동 사업으로 실시 중인 AI Care사업(발달장애인행동분석)을 통해 경기도민의 혜택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염종현 의장을 만난 김대중 대표는 첨단AI 기술을 이용한 경기도민의 안전한 삶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산업 현장의 재해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 솔루션 제안 등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염 의장은 “경기도내 IT,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많은 투자와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주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