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선 수급 공방…하이닉스 5%대↑

외국인 ‘사자’ vs 기관·개인 ‘팔자’
업종별 혼조…섬유·의유 증권 등 ↓
최태원·젠슨황 회동 소식에 …하이닉스 강세
  • 등록 2025-01-09 오후 1:27:50

    수정 2025-01-09 오후 1:27:5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속 수급 공방이 벌어지면서 252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포인트(0.17%) 오른 2525.38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78억원 30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7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8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화학 등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과 보험, 제조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부동산, 건설, IT 서비스 등은 1%대 약세고, 오락·문화, 섬유·의류, 증권도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1.05% 내린 5만 57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5.49% 내림세고, NAVER(035420)도 2.66%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5.29% 오르고 있고, 기아(000270)도 3.96% 상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HD현대중공업(329180)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고용 지표 등을 소화하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84포인트(0.25%) 오른 4만263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22포인트(0.16%) 상승한 5918.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8포인트(0.06%) 내린 1만9478.88에 장을 마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