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예방의 첫걸음, 철저한 손 씻기에서부터 시작”

원자력병원, 손위생 우수부서로 인공실장실, 항암요법센터, 외과 병동 등 포상
  • 등록 2024-12-19 오후 1:38:57

    수정 2024-12-19 오후 1:38:5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은 18일 의료관련 감염예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손위생 우수부서 및 직원을 포상했다.

손은 다양한 병원균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로 손위생은 손을 통한 감염 전파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는 손위생을 철저히 지켜 의료관련 감염을 줄이고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손위생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는 원자력병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5,000여 건의 손위생 관찰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손위생 수행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손위생을 가장 잘 준수한 우수부서로는 인공신장실, 항암요법센터, 외과 병동(서관6층) 등 3개 부서가 선정됐고, 우수직원은 진료부 및 교육수련부, 간호부의 의료진 10명이 뽑혔다.

김동호 병원장은 “올 한해 철저한 손위생을 실천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손위생 수행률을 높여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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