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출범 후 첫 임원 인사…“기술 전문가 중용”

신임 임원 12명 중 10명 기술 관련 인력
"기존인재 중심…경영 조기 정상화 기반"
  • 등록 2023-10-04 오후 4:49:52

    수정 2023-10-04 오후 4:49:52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이(옛 대우조선해양) 4일 신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042660)은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임원 승진 인사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12명의 신임 임원 승진자 중 10명이 설계·생산·연구개발(R&D) 등 기술분야 전문가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조선해양 사업에 대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존 인재 중심의 발탁 인사를 통해 한화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 로고.(사진=한화오션)
다음은 한화오션 임원 인사 승진 명단이다.

◇신규 임원 승진 △강상돈 △구홍진 △김대식 △김신형 △김일홍 △서행명 △오세영 △오현길 △이동권 △이창근 △조종우 △허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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