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왼쪽)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가 15일 서울 상암동 SBA 본원에서 서울 중소기업 연구개발(R&D)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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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은 15일 서울경제진흥원(SBA) 상암동 본원에서 SBA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SBA는 서울 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R&D와 마케팅,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현재 연 200억원 규모의 100개 R&D 과제를 수행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KTR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와 인증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대부분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고 있다”며 “KTR이 5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