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野감액예산 본회의 상정 보류…10일까지 여야 합의 촉구

  • 등록 2024-12-02 오후 4:59:48

    수정 2024-12-02 오후 4:59:48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을 보류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우 의장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해서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양국진, 영상편집: 김태완)

2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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