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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에서 4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6일) 국내 조선업계가 상반기 세계 발주량 2153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45.5%인 979만CGT를 수주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가 선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비율이 60%를 넘었고, 수주잔량도 국내 조선사가 1~4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2위로 밀려난 중국은 전체 발주량 중 43.4%인 935만CGT를 수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