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김찬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마케팅·상품·신규사업 등 두루 거친 소매유통 전략가
"침체된 가전시장에 활기 불어넣고 새 도약 이끌 것"
  • 등록 2022-12-15 오후 5:32:46

    수정 2022-12-15 오후 5:52:4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자랜드는 김찬수 신규사업부문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찬수 전자랜드 신임 대표이사.(사진=전자랜드)
김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동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기업간거래(B2B) 영업과 경영 전략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0년 전자랜드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팀장으로 시작해 온라인영업부문장·상품부문장·신규사업부문장까지 전자랜드 내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김 대표는 가전 소매유통 전문가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1월부터 전자랜드의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게 됐다. 마케팅·경영·영업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김 대표는 엔데믹 전환 이후 변화하고 있는 가전업계 상황에 맞춰 전자랜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침체된 가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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