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난 완화' 현대차, 2월 30만4613대 판매…전년比 1.4%↑

  • 등록 2022-03-02 오후 3:31:09

    수정 2022-03-02 오후 3:31:09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30만46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아이오닉5, 캐스퍼, 스타리아, GV60 등),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의 점진적 완화,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으로 2021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내수는 5만30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내수는 RV(레저용 차량)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세단도 판매를 뒷받침했다.

RV는 팰리세이드 3900대, 싼타페 1680대, 투싼 2684대, 아이오닉5 3995대, 캐스퍼 3304대 등 총 1만 7751대가 팔렸다. 세단은 그랜저가 4490대, 쏘나타 4176대, 아반떼 3697대 등 총 1만 2389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655대, GV60 349대, GV70 2592대, GV80 1782대 등 총 1만1016대가 팔렸다.

같은기간 해외판매는 25만1603대로 1.3%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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