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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지는 구인·구직 플랫폼인 링크트인 계정에 입사 예정 사실을 알리며 “스타링크 엔지니어링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회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쿼지는 이미 두 살 때 완벽한 문장을 말할 수 있었고, 유치원 때는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라디오에서 들은 뉴스를 얘기해줬다고 한다.
쿼지는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이 학교의 수학 준학사 과정에 등록했을 때가 ‘변혁적 리더십’을 경험한 첫 기회였다고 링크트인에 썼다.
쿼지는 이후 인텔 랩에서 인공지능(AI) 연구협력자로 인턴 경험을 쌓았고, 11세 나이에 실리콘밸리에 있는 샌터클래러라대에 편입해 컴퓨터 과학 및 공학을 전공했다.
이번에 학부를 졸업하는 그는 샌터클래라대 172년 역사상 가장 어린 졸업생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쿼지는 “공익을 위해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급진적인 혁신을 이루는 경력을 쌓는 게 꿈”이라고 링크트인 자기소개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