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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원자로를 포함한 미래 원자력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나갈 핵심 인재를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차세대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서울대를 주관대학으로 하는 ‘차세대 고온 원자력시스템 융복합 인력양성 센터’가 첫 센터로 지정됐다. 센터는 차세대 비경수형 원자로중 하나인 초고온가스로(VHTR)를 중심으로 핵심 요소기술과 전력변환 시스템, 고온열을 활용한 각종 응용분야를 포함해 석박사 인력을 양성한다.
이창윤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초에 발표한 ‘차세대원자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방안’ 추진을 통해 차세대원자로 관련 핵심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범부처 ‘차세대원자력 인력양성 추진계획’을 마련해 연구와 산업분야 수요공급을 장기적으로 예측하고, 현 사업중 부족한 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인력양성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