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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지난 16일 서울 신사동 올드페리도넛 가로수길점에서 올드페리도넛과 ‘차별화 상품 개발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드페리도넛과 △고유 브랜드를 활용한 대표 상품 개발 △상품 및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 전개 △신규 카테고리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6개월 전 올드페리도넛과 사전 협력을 통해 신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올드페리도넛의 정체성을 살린 맛과 디자인을 담기 위해 집중한 결과 지난 12일 GS25에서 양사의 첫 번째 협력 상품인 ‘보스톤크림바’가 출시됐다. 양사는 20일 올드페리도넛의 베스트 플레이버를 오마쥬한 ‘피넛버터오믈렛’과 ‘버터피스타치오케익’ 등 디저트 2종이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정구민 GS리테일 가공기획팀 MD는 “올드페리도넛의 개성과 GS리테일의 뛰어난 상품 개발 노하우가 만나고객들에게 멋진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협력을 진행해 새롭고 신선한 상품들로 유통업계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