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에 일본국민 유카와 하루나씨가 테러행위에 의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IS는 어젯밤 자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통해 주어진 시한이 종료돼 일본인 인질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한편, IS측은 남은 일본인 인질과 요르단에 수감된 사형수 알 리샤위의 맞교환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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