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獨 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 서거 조문단 파견

  • 등록 2015-02-10 오후 4:43:30

    수정 2015-02-10 오후 4:43:3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 서거와 관련 조문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의 조문사절로 독일을 방북한다.

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거했으며 11일 이번 국장에는 약 1400명의 국내외 조문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은 독일 통일 당시 서독 대통령이자 통일 독일의 초대 대통령(1984-1994)이다. 국민통합을 이끈 것은 물론, 나치 과오의 책임을 묻고 주변국과 화해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1991년 국빈방문을 포함해 그간 여러 차례 방한했던 지한(知韓) 인사로 한반도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은 가욱 독일 대통령 앞으로 조전을 발송해 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으며,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지난 4일 주한 독일대사관을 찾아 조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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