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 우수한 인적자원, 대외교역을 기반으로 한 경제발전 등 양국간의 유사점을 바탕으로 미래 50년을 향해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우리 국민의 리비아 긴급 철수 시, 몰타 정부가 우리 군함의 몰타항 입항 등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콜레이로 프레카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한국과 몰타 양국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경제인간 비즈니스 포럼, 문화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한-루마니아 수교 25주년 기념 양국 정상 축하 서한 교환
☞ '호남KTX' 탄 朴 "연 200조 규모 글로벌 철도시장 진출 박차"
☞ 朴대통령, 하계U대회 준비상황 점검차 광주行
☞ 朴대통령 "한국과 중남미 진실된 친구되길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