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이 대한민국 넘어 세계에 우뚝 서는 기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위원총회 개최
  • 등록 2024-11-27 오후 2:41:09

    수정 2024-11-27 오후 2:41:0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4년 제2차 위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번 총회는 지난 3월 강창희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개최되는 총회로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시·도 부지사,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대면한 자리이다.

이날 강창희 위원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아름다운 스포츠 축제로 만들고, 우리 충청을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에 우뚝 서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마스코트 ‘흥이나유’를 공개하고, 11월 중 2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기술위원회와 함께 종합적인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12일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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