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협력사 원엔지니어링, 中企 위험성평가 대상 수상

  • 등록 2019-07-04 오후 2:46:33

    수정 2019-07-04 오후 2:46:33

신상병(오른쪽) 원엔지니어링 대표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TX조선해양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TX조선해양은 사내협력업체인 원엔지니어링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9 중소기업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 대책’을 수립·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만인율(노동자 1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을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표대회는 이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 기법의 하나인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원엔지니어링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지난해 7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인증, 올해 1월 ISO45001을 취득했다. 또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주도적인 관심과 확고한 의지에 따라 위험성평가의 활동 체계 구축, 안전보건 교육 의식 향상, 위험성평가 주요활동 계획 및 실행 수준, 향후 발전계획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신상병 원엔지니어링 대표는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에서 잠재적 위험을 제거 또는 감소하고 근원적 사고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에도 품질이 있고, 안전은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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