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중앙대학교와 ‘첨단 로봇 및 이차전지 융합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한국로봇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첨단 로봇 및 이차전지 융합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철완(왼쪽 세번째) 상근부회장과 성맹제(오른쪽 네번째) 중앙대 연구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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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첨단 로봇과 배터리 분야의 공동 산업 발전 및 육성을 목표로 협회와 중앙대가 상호 협력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중앙대에 지능형 모빌리티와 배터리 분야를 포함한 첨단 로봇 국가 정책 수립, 대형 R&D 기획, 인력양성 사업 운영 등에 대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대는 전기·전자 및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협회와의 공동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인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공동 사업 등 세부 협력 사항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철완 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중앙대와 업무 협약을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긴말한 협력을 통해 첨단 로봇과 배터리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형 R&D 과제 기획, 국제 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