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본부장 “美대선에 따른 업계 불확실성 최소화 총력”

통상현안점검·대응 회의
“대응전략 수립해 업계 우려 해소 노력”
  • 등록 2024-10-17 오후 4:20:00

    수정 2024-10-17 오후 4:20:00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에 대한 업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산업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통상현안 점검 및 대응을 위한 회의를 열고 미 대선에 따른 우리 업계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주요 업계,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미 대선 시나리오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해 왔다.

정인교 본부장은 “다음 달 5일 미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선거 결과에 따른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에 대한 업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시나리오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업계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업계 우려를 청취하고 미 대선 대응 등을 위한 전략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며,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민관 원팀으로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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