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내정자는 17일 단행된 개각을 통해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소감으로 “앞으로 통일부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각에서 통일부 장관은 교체가 확실시 됐으나 당초에는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권영세 주중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통일 문제 전문가들은 대체로 홍 내정자에 대해 보수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 [프로필]홍용표 통일부 장관 내정자
☞ 장관 4명 교체..통일장관 홍용표·금융위장 임종룡(상보)
☞ 통일부 장관 전격 교체…대북 정책 힘 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