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엔고 우려 속에 17일 하락했다. 3거래일만의 하락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53%(104.94) 내린 1만9814.88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0.53%(8.41) 내린 1575.82에 마감했다.
미 정국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달러 약세가 엔화 강세를 부추기며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를 키웠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2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96%(1.10엔) 내린 112.35~112.36엔으로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