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염소계열 국제가 하락 여파…1분기 실적 주춤

  • 등록 2019-04-26 오후 3:59:30

    수정 2019-04-26 오후 3:59:30

롯데정밀화학 1분기 실적 현황.(자료=롯데정밀화학)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염소계열 제품 국제 가격 약세로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롯데정밀화학은 스페셜티 화학 사업 투자를 강화,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266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24.3% 감소한 아쉬운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1% 감소한 40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전방산업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염소계열 제품 국제가 하락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ECH 제품 전방산업(에폭시) 수요 부진과 아시아 시장의 가성소다 수요 증가세 둔화에 따라 국제가가 하락했고, 건축용첨가제로 사용되는 메셀로스는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하락해 매출액이 줄었다.

앞선 관계자는 “4분기 완료된 셀룰로스 계열 HEC 제품 공장 증설과 같이 앞으로도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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