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2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고양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고양 시정소식지 ‘고양소식’ 11월호 표지.(사진=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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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사기업, 단체가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고양시는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을 12년 연속 출품하며 매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도 ‘고양소식’은 독창적 기획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독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고양소식’의 모바일 버전 ‘고양원픽’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웹진 및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수록하는 등 디지털 매거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소식이 1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과 독자의 눈높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