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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991년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7일 전날보다 1.73%(389.25) 오른 2만2937.60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1991년 버블 광풍이 꺼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 기록은 1996년 6월26일 2만2666포인트였다. 21년4개월여 만의 신기록 갱신이다.
토픽스지수도 1813.29로 1.15%(20.63) 올랐다.
달러도 오전 114엔대가 무너지며 강세장이 연출되며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후 강세 흐름이 위축하며 오후 들어선 114엔에 다시 근접했다. 오후 2시58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98~113.99엔으로 전날보다 0.28%(0.33엔) 하락(엔화가치 강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