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다음달 음료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 롯데칠성 (사진=롯데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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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게토레이 등 음료 제품 31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4~8%으로 전해졌다.
대표 제품인 롯데칠성사이다캔(355㎖)이 1900원에서 2000원으로, 롯데펩시콜라캔(355㎖) 1900원이 2000원으로, 핫식스캔(250㎖)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대형마트 등 기타 판매 채널은 아직 인상률을 협의 중인 상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재 마트와 편의점 등 채널별로 인상률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세부 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하기 힘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