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4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12%(23.45) 내린 2만32.3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0.29%(4.71) 낮은 1609.70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간밤 뉴욕 다우지스 상승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0.6%대 상승 출발했으나 이날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과 이에 따른 지정학적인 위험을 피하려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등 여파로 하락 반전했다. 한때 달러당 113엔을 넘어섰던 엔저도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3시2분 현재 달러당 112.97~112.98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