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플러스는 기술(technology)과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등 4가지의 결합을 뜻한다. 이종 분야의 융합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라이프, 인간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스마트 혁신의 사례를 살펴보고, 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할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연사로는 인문·예술·첨단기술 분야의 혁신 리더 9명이 나선다. 기조 강연은 세계 최초 주문형 출판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이 맡는다.
이밖에 3디지털쿡스 창업자인 루이스 로드리게즈는 3D프린터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일본의 개발자 켄 카와모토는 날씨를 알려주는 상자로 불리는 ‘템페스코프’(Tempescope)를 시연한다. 국내 인사로는 서정선 마크로젠 대표, 전병삼 미디어 아티스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강해연 선명AG 부회장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한편, 테크플러스2015 행사의 사전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techplusforum.com)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