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한·영 FTA 원칙적 타결 크게 환영…노딜 브렉시트 불확실성 해소"

  • 등록 2019-06-10 오후 5:28:47

    수정 2019-06-10 오후 5:28:47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우리 정부가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무역업계가 즉각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한·영 FTA 원칙적 타결’ 관련 논평을 내고 “노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한·영 FTA 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이로써 EU 중 두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의 통상에서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한 데 따른 논평이다.

무역협회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자동차 등 우리 주요 수출품목의 관세 인상을 우려했으나, 이번 한·영 FTA 타결로 양국 무역이 안정적으로 지속·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한·영 FTA의 체결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국내 비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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