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과기부 1차관,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점검

29일 관계 기관 전문가들과 간담회 가져
  • 등록 2021-07-29 오후 4:23:55

    수정 2021-07-29 오후 4:23:55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29일 관계 기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담회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우주, 바이오 기술, 6G 등 분야별 협력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후속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 분야에서는 지난 5월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 참여 서명, 한미 위성항법 공동 성명 등이 이뤄졌다. 또 ‘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궤도선 발사 지원 등 양국의 우주탐사 협력을 늘리고, 공공 부문의 수요 창출을 통해 우주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기술, 6G, 오픈랜, 양자 기술 등 신흥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미국 주요기관과 공동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인력교류도 늘릴 계획이다.

6G 분야에서는 ‘6G R&D 실행계획’이 마련됐고, 민간 간 표준 협력체계를 만들어 전 세계 표준을 선점할 계획이다.

오픈랜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이 미래 네트워크 변화에 대비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양국의 민간 간 연구개발, 표준화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자 기술 분야는 국내 양자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정보통신융합법’을 시행했고, 양국 간 업무협약 체결과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홍택 1차관은 “한·미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기술동맹으로 확대됐다”며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 차원에서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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