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립박물관단지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에 대한 국제공모에 맞춰 세계적인 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특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의 ‘행복도시의 가치 및 미래비전’을 시작으로 문정묵 상명대 실내디자인학과 교수의 ‘쉬운 박물관을 위한 이야기’에 이어 신춘규 전문위원(씨지에스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특화방안’ 등이 발표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온영태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재희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김상호 실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기획조정실), 김근호 과장(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정책과) 등이 발제자들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민들로부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품격과 가치를 구현해 행복도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립할 것”이라면서 “이번 학술토론회에서 국립박물관단지를 특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고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