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사흘 연속 소폭 상승…닛케이 0.1%↑

엔화 강세는 지속
  • 등록 2017-04-19 오후 3:22:15

    수정 2017-04-19 오후 3:22:1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아 최근 이어진 하락 흐름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닛케이225지수는 19일 전날보다 0.07%(13.61) 오른 1만8432.2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01%(0.11) 내린 1471.42에 마감했다.

이날 장은 0.5% 하락 출발해 상승·하락을 반복하다 결국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최근 증시에 발목을 잡는 엔화 강세는 이어졌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58분 현재 전날보다 0.16%(0.18엔) 낮은 달러당 108.68~108.69엔이다. 엔/달러 환율이 내리는 건 달러 대비 엔화가 강세라는 의미다.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에는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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