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리금융, 20조 보따리 푼다...전 가계대출 금리 인하

  • 등록 2023-03-30 오후 5:01:07

    수정 2023-03-30 오후 5:01:07

KB국민, 신한은행 등에 이어 우리은행이 상생금융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B국민, 신한은행 등에 이어 우리은행이 상생금융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오늘(30일) 열린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 개점식에서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패키지 제공 ▲지속적인 상생금융 지원방안 마련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능 운용 등 3대 상생금융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에게 연간 205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내놨습니다.

먼저 가계대출 모든 상품 금리를 내립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대 0.7%포인트,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6%포인트, 신용대출은 최대 0.5%포인트를 인하하며, 이에 따라 연간 1040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전망입니다.

또 청년층 자립지원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도약대출 및 1만명 대상 금융바우처 제공, 장기연체 방지를 위한 1년간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지원으로 230억원 수준의 금융비용도 함께 줄어듭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5000억원 긴급대출과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을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대출 첫 달 이자 전액을 감면합니다.

임 회장은 “더 많은 분께 힘이 되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도한 점포 통폐합을 하지 않고 고객 친화적인 특화채널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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