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지난해 9월 이래 수도 사나가 무장 세력에 의해 점령되고, 하디 대통령 정부가 아덴으로 피신한 후 아덴지역으로도 무력충돌이 확산되는 등 예멘 사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안보리 결의 및 걸프협력이사회(GCC) 이니셔티브에 따른 예멘의 정치적 전환 과정을 지지한다”면서 “예멘 내 모든 당사자들이 조속한 시일 내 대화를 재개해 예멘의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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