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슨 컴퍼니, 실적 성장세 ‘꾸준’·연말 ‘역풍’은 우려

  • 등록 2024-07-23 오후 10:15:20

    수정 2024-07-23 오후 10:15:2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앨버트슨 컴퍼니(ACO)는 23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식료품 체인기업인 앨버트슨 컴퍼니는 1분기에 66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67센트를 하회했다. 또, 24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241억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42억달러를 상회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1.4%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7% 증가세보다 좋았다. 디지털 매출은 23%, 로열티 회원은 15% 증가해 전체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여줬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1분기 순매출 및 기타 매출의 증가로 연료 판매 감소를 부분적으로 상쇄시켰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비벡 산카란은 성명을 통해 “2024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마진 이 낮은 약국 및 디지털 비즈니스의 통합과 식품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역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앨버트슨 컴퍼니의 주가는 개장 전에 0.1% 하락해 1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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