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고용 일자리수는 25만6000명으로 월가 전망치 16만4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1%로 전망치 4.2%에서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혼조된 결과에도 고용지표의 핵심이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가장 주목하는 비농업고용이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미국주식선물지수는 하락을 키우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4.79%까지 순식간에 치솟았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57분 나스닥선물지수는 1.01%,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0.91%와 0.74%까지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반면 25bp 동결 확률은 2.7%로 전일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