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ESG기준원 평가서 '2년 연속' A등급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투명경영 A등급 등 획득
  • 등록 2024-10-25 오후 4:01:02

    수정 2024-10-25 오후 4:01:02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신세계(004170)아이앤씨(I&C)는 한국ESG(환경·사회·투명경영)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I&C) 로고


ESG기준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ESG 활동 부문에 대한 시스템 구축 수준,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매해 각 부문 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신세계I&C는 환경 분야 A등급, 사회 A+등급, 투명경영 A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먼저 환경(E) 부문에서 환경경영 운영 시스템을 마련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 인권경영 원칙과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를 강화했으며,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급망 정책을 수립하고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신세계I&C는 투명경영(G) 부문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형태준 신세계I&C 대표는 “ESG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며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부분이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ESG 각 영역 별 핵심 과제를 이행하고 그 결과를 주주, 협력사, 임직원,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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