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건스탠리는 22일(현지시간) 파이서브(FI)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포셋은 파이서브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는 기존 154달러에서 174달러까지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포셋은 파이서브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소기업용 신용카드 프로세서인 ‘클로버’를 중심으로 강력한 가맹점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관된 수익성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모멘텀이 주가에 강력하게 반영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나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의 성과 및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중기적 수익 성장률은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 경쟁 환경이 완화되고 유입 자본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압박을 일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서브의 주가는 0.3% 상승해 15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