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7일 독일 뮌헨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올해 첫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윤병세 장관이 독일을 방문 기간 동안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2월6~7일)에 케리 장관이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특히 이번 회담은 지난달 28∼29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1.28~29)과 가테묄러 군축 담당 차관(1.29-2.1)의 방한에 이어 열리는 고위급 협의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핵 문제를 포함헤 주요 상호 관심사에 대한 양국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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