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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최고층까지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로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세계 최고 높이(해발 500m), 최대 계단(2917개)을 오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공식 수직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단체인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 산하 VWC(Vertical World Circuit)가 매년 두바이, 런던, 뉴욕, 시드니, 홍콩 등 10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6일 오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스카이런’은 오는 2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첫 날인 오후 7시에 총 1000명(경쟁부문 645명, 비경쟁부문 285명, 스폰서 후원 70명)의 참가자를 모두 모집했다.
참가비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손가정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