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 'G-FAIR KOREA' 개봉박두

뷰티·식품·생활·헬스·미래산업 등 530여개 기업 참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커머스로 현지시장 공략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사 우수제품은 어워즈존 전시
  • 등록 2024-10-24 오후 2:21:30

    수정 2024-10-24 오후 2:21:30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종합전시회 ‘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진행된 지페어 코리아 행사장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 기업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4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따르면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총 530여개 기업이 참가, 600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수출·구매상담회 △IR피칭 △FTA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를,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제품을 별도 전시한 어워즈 존도 구성했다.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 중 혁신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기술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시상해 수상 기업의 대외 홍보 및 시장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약 800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전문 종합전시회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참가한 기업은 173개사로 작년 대비 재참가율 32.6%를 달성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주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코트라가 함께 주관하는 지페어 코리아는 산업과 무역구조가 복잡해지고 무역환경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페어 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참관을 원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되며, 행사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자료=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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