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는 지난 3분기 매출액 3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32.3%, 47.6%, 51.4% 증가한 수치다.
| 10일 바이오에프디엔씨 임직원들이 인천에 위치한 실미도를 방문해 해양폐기물 수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오에프디엔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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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프디엔씨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산업(ATC+) ‘식물세포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성장인자와 항체의약품 개발 및 향 소재 제품의 글로벌 수출’(과제번호 20017936)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해 글로벌 향수 1위 기업 지보단과 공동 연구개발(R&D)로 식물세포 제품들을 만들어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백, 프리지아 등 다양한 식물세포주를 개발하고 있으며, 사업화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인천에 위치한 실미도를 방문해 해양폐기물 수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실미도 내부에 산적해 있는 해양폐기물 1t 이상을 수거해 해양생태계와 어촌계에 ESG 차원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에 힘을 쏟았다.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는 “매년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ESG를 실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