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체감 안전도 향상 위해 머리 맞대

19일 '생활안전·112기능 합동워크숍' 개최
'지구대장의 역할' 주제로 특강도 열어
  • 등록 2019-02-19 오후 4:07:11

    수정 2019-02-19 오후 4:07:11

최해영 청장이 경찰관들과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이 주민들의 치안 체감도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9일 오후 최해영 청장이 주재해 지방청 및 경찰서 생활안전, 112과·계장, 성과담당자 및 범죄예방진단팀(CPO) 등 187명이 참석해 ‘생활안전·112기능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및 ‘든든한 민생치안’ 등 올해 생활안전·112기능 치안정책 추진방향과 주요시책을 공유하했다.

또 지방청과 경찰서 중간책임자들이 △일하는 방식 개선 △일하는 원칙 준수 △일하는 역량 함양의 ‘3대 추진기반’과 △공동체치안 △민생치안 △안보치안 △인권경찰 등 ‘4대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경무국 수장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되새기면서 민주·인권·민생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경찰은 지난 2017년 8월, 연신내지구대장 근무 당시 소속 직원의 소송을 위해 모금운동을 펼쳤던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장 이지은 경정을 초빙, ‘지구대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중간책임자들의 올바른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안전·112 기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를 위해 ‘안녕과 질서’의 수호자가 되어 더욱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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