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프로필 보이며 “컨설팅 전문가”…전국서 예비창업자 속였다

  • 등록 2023-05-04 오후 10:40:13

    수정 2023-05-04 오후 10:40:13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 경영 컨설팅 전문가인 것처럼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가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4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컨설팅 전문가 행세를 하며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예비창업자들에 접근한 A씨가 구속 송치됐다.

A씨는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성공한 컨설팅 대표처럼 행세했다. 이어 정부지원금을 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등으로 4명에 5억 원 가량을 가로챘다.

특히 피해자 중 일부는 파산선고를 받아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국 각지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등을 속이는 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