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삼성전자, '어닝쇼크' 속 이재용 시대 본격 개막

  • 등록 2022-10-27 오후 4:31:12

    수정 2022-10-27 오후 4:31:12

27일 이데일리TV 뉴스.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이 회장에 임명됐습니다.

오늘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85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약 31% 가량 감소한 수치로, 약 3년 만에 전년 분기 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와 세트(완성품) 수요 위축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매출은 3분기 기준 최대 수준인 76조78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부회장 취임 후 10년 만에 회장 직함을 달게 됐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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